지금까지 잘 해온 나에게 셀프 칭찬


지금까지 잘 해온 나에게 셀프 칭찬

볼품은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나에겐 노력의 땀방울들 요즘 나는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 남들이 나를 보면 정말 달라졌구나 라고 말할 정도로. 처음하는 일들이 많아서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고는 있지만 다 끝나고 나서 남편의 표정을 보면 항상 뿌듯하다. 남편도 얼마 전의 나와 달라진 모습에 기뻐하는 것 같기도 하다. 사실 남편은 나에게 가정식을 바라지 않았다. 아니 거의 못 했다고 봐도 된다. 내가 워낙 요리 실력이 없어야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도 나는 요리가 안 늘어났다. 남편에게 처음으로 만들어준 김치찌개와 양념삼겹살 구이 모르겠다. 남들은 나보다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근데 남편하는 말은 내가 많이 안 해 봐서 그렇다고 하더라. 그렇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난 가게 특성상 4계절 내내 집안 일을 할 수가 없다. 계절메뉴를 판매를 하고 있어서 그 메뉴의 계절에 출퇴근할 때에는 항상 피로에 쪄들어 있다. 밥을 적게 먹는데도 야식으로 매일 고열량의 음식과 술을 많이 마셔서 살이 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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