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책 기부한 날, feat. 안양시립도서관

오늘 포스팅은 나의 일상이야기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최근에 집 정리하면서 위인전 전집을 발견했다. 어릴 때 즐겨 읽으며 좋아했던 책인데 훌쩍 커버린 지금은 보지 않는 책들이라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자주 가는 도서관에 기부를 했다. 양손 무겁게 책을 들고 방문하여 기부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방문하자마자 나의 눈을 사로잡는 모습은 책을 읽는 어린이들의 모습이였다. 보는 순간 문득 나의 어릴 적 생각이 나면서 오늘 책 기부는 굿 초이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기부할 책이 있다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기부를 할 생각이다. 작은 나눔이지만 오늘은 정말 뿌듯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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