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어린이 개학날! 아이 학교 보내고 스벅와서 돌체라떼 한 잔하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오전시간 보내기!

오늘은 우리 어린이 개학날! 축 개학?

노노~~사실 섭섭한 감정이 참 크다~~ 개학이니까 가을 하늘 뽐내는 하늘이길 바랬는데 갑자기 웬 태풍소식인가요~~ 그나마 등교시간에 비가 안내리는것에 감사해야 할 판 아이 개학날이 실감나진 않지만 긴장하고 잤는지 여름방학기간 통틀어서 영~~ 눈이 안 떠지던 시간인데 저절로 눈이 떠져서 자연스럽게 우리 어린이방에 가서 열부터 재고 자가진단하고~작두콩차 끓이며 시작한 아침! 가끔 방학이라 블로그에 삼시세끼 고민이 크다곤 했지 만 그래도 이렇게 같이 붙어 있는 시간이 또 언제 있을까 싶고 학년 올라갈수록 방학이 온전한 방학이 아닌 듯해서 많이 아쉽긴 하지만 이번방학 별일없이 잘 보내고 개학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해 봅니다~~ 학교가기 전날이라고 방학숙제 점검도 했는데 특별히 방학숙제가 없다보니 일기장, 줄넘기 표, 독서 기록 등등만 체크했는데 진짜~~ 요즘은 일기 조차도 주 1회라 방학숙제가 예전 저희때에 비해 없어요 없어~~ 방학때 계획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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