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부산의 하늘은 이렇지만! 오늘 서울엔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면서요 부산으로 이사오고 한번을 제대로 눈내리는걸 보지 못한 저를 위해 동생이 눈내리는 영상을 찍어서 보내줘서 눈내리는걸 알았는데 어느새 카카오톡에도 눈이 펑펑~ 눈이 내리니까 이제 겨울이 맞구나 싶고 내일부턴 부산도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하여 살짝 겁이 나기도 하는데 겨울은 추워야 겨울같긴해요 ( 이 말은 따뜻한 집안이니까 할수 있는말c) 올해는 부산이든 아님 친정집에 올라가서든 눈을 볼 수 있으려나요~~ 오후 늦게는 도서관에 책 반납하러갔다가 우리 어린이 읽을 책을 빌려왔는데 오늘은 요즘 초4 11살 우리 어린이가 푹~ 빠진 책 시리즈가 있어서 소개해 볼까해요~~ 제 욕심으론 비문학책도 좀 재미나게 봐줬음 좋겠는데 꼬꼬마땐 과학전집을 그렇게 잘보더니 초등학교들어가서 편식이 시작되서 지금은 문학 소설류를 제일 애정하는지라... 그래도 책에대한 흥미는 끓이지 않게 해주고 싶어서 부지런히 빌려다 주는데 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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