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매일 걷기 오늘은 청사포-송정 해변열차 산책로 걸어서 투썸플레이스 송정힐스점에서 쉬어가기 걷다가 청설모도 만났지 뭐에요

미세먼지가 대박이였던 어제 마스크를 쓰고 썬글라스를 쓰고 걸었음에도 저녁부터 목이 컬컬함이 느껴져서 진짜 올 봄 역시 마스크랑은 멀어질수 없음을 다시 한번 느꼈기에 오늘은 실내를 걸을까? 우유를 사긴 해야하는데 마트? 마트야 빈손으로 나올 자신은 없지만서도 미세먼지 걱정없이 걸을수 있는 공간이라 우리동네 마트말고 해운대중동 이마트까지 걸어서 왕복으로 다녀온다면 운동양을 채울수 있지 않을까 하다 결국 송정투썸 랜덤박스 속 커피무료쿠폰이 떠올라 청사포행을 택했습니다아 오늘도 열일중인 해운대 스카이캡슐 히힛 오늘은 청사포 정거장 앞으로 내려오지 않고 마을쪽으로 걸어내여왔더니 반가운 얼굴도 오랜만에 만났네요 안녕!!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벽화라 청사포-미포 산책길엔 이 아이부터 찾게 되네요 골목에 사람이 없어서 겁이 많은 성격이라 살짝 무서워서 큰길로 내려올껄 하고 이내 후회했지만 골목으로 나오니 마당에 넣어놓은 미역과 심은지 얼마 안되어 야들야들하게 올라온 상추들을보니 음~이런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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