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소소한 수확의 기쁨으로 힐링하고 왔어요.


추석을 맞아 소소한 수확의 기쁨으로 힐링하고 왔어요.

추석 연휴를 마치고 출근하니 온몸이 찌뿌둥하고, 몸이 무겁네요. 연휴 기간 뒹굴뒹굴 하면서 몸무게가 몇 킬로그램 늘어난 거 같은데, 무서워서 체중계에 감히 올라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처갓집 텃밭에서 느낀 소소한 수확의 기쁨을 기록으로 남기려 합니다. 주렁주렁 열려있던 배를 가장 먼저 땄습니다. 우선 나눠먹을 만큼만 땄는데, 마트에서 파는 배처럼 크지는 않지만 맛은 정말 좋습니다. 사과는 배보다 크기는 작은데 역시 맛은 정말 최고네요. 전혀 시지 않고 달콤한 사과입니다. 역시 나눠먹을 만큼만 땄습니다. 딱 한주먹 크기로 바로 한입 베어 물고 싶네요. 마치 버려진 듯 놓여있는 참외는 아직 덜 익었다고 하네요. 부추 꽃입니다. 부추는 많이 알지만, 부추 꽃은 모르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 김장김치로 변신할 예정인 배추와 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병들지 않고 크게 잘 자라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추석이 좀 이른 편이라 그런지 대추랑 밤도 아직 덜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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