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어드바이저 구경하다 어쩌다 찾은 로이라롱호텔. 차이나타운 절 안에 있다. 웬 호텔이 절 안에 있지?....참 신기하다... 길이 없어서 절 안쪽으로 들어가야 나온다... 하지만 넘나 멋지고 아름답다....하트하트... 정말 딱 태국스럽고 홀리데이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고 여기서 영화도 찍었단다. 그래서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서양인들에게). 최소 몇달전에는 예약해놔야한다. 나도 9월인가에 예약해놨었는데 뭔가 비싸고(싱글룸 1박 9만원정도) 구글맵을 아무리 봐도 가는 길이 없길래 취소하고 그냥 시내근처 할라고 했는데... 취소하면 돈을 안돌려줌^^;; 거의 어쩔 수 없이 가긴 했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태국 느낌 물씬이다. 수상가옥이고 테라스에서 조금만 삐끗하면 강물에 빠진다. 뭔가 찾아온 길이 어이없어서 짐맡기고 나가는 길에 그냥 한번 찍어봄.. 택시아저씨도 전혀 어딘지를 몰랐다. 헤메다가 예전에 구글링해봤을때 INSIDE TEMPLE이라고 써져있던게 뭔가 기억나서 그냥 택시...
원문링크 : 2016 방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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