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MMING POOL

Daily Mood SWIMMING POOL 냠냠 2017. 6. 16. 13: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나는 물을 무서워한다. 튜브가 없는 바다에서 논 적도 없고 물 속에서 헤엄치며 숨을 쉰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그냥 숨 안쉬고 발을 첨벙첨벙 하는것은 할 수 있었는데 그것도 내가 바닥을 딛고 서면 얼굴이 완전히 보일 정도의 수심이어야 가능했다. 작년부터 수영을 배우는데 아직도 물이 무섭다.(내가 다니는 수영장은 수심 1.2미터라 만만쓰..) 이상하게도 무서운 것에 대한 도전인건지 나는 물의 이미지를 좋아한다. 차가운 물 속 햇빛에 그을린 살갗에 자유롭게 물에서 유유자적하는 느낌 열심히 수영을 배워서 마음대로 다녀야지!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 파도 속으로 슉 들어가는 느낌도 받아보고 싶고, 스노클 안경을 끼고 물고기를 구경하고도 싶다. 하지만 여태까지 수영을 배우면서 늘어난 것은 수영복 욕심 뿐^^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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