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하청업체 노동자 감전사 사고, 38살 예비신랑 김다운씨의 비극


한전 하청업체 노동자 감전사 사고, 38살 예비신랑 김다운씨의 비극

어제 관련뉴스를 전했었는데, 이 사고는 진짜.. 너무 합니다. 어제부터 계속되는 먹먹함에, 뭔가. 이래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듭니다. 하청업체에서는 13만 5000원짜리 단순 작업이였다는 말로 이야길 하던데. 13만 5000원짜리 작업에 불과하여, 한 사람을 사지에 몰았었는지 묻고 싶네요. 이 사고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우리가 한국전력공사라는 공기업을 두고, 고임금을 주며 그 자리에 직원들을 앉힌 것은, 조금 더 안전하고 안정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이유일 것입니다. 그만큼 대우도 좋고,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일자리겠지만, 그에 따르는 책임이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요. 다른 공기업들에 비해, 임금수준이 높은 것은, 수익구조가 안정적인 점도 있지만, 작업의 위험성도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위험한 작업 등은 외주화 한다면, 그에 따르는 책임은 한전이 지는 것이 맞습니다. 안전 기본수칙을 지킬 수 있게, 외주비용을 제공해야 할 것이고, 안전사고가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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