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못 씻겨요”…강릉 수돗물 악취 현 상황은?


“아이도 못 씻겨요”…강릉 수돗물 악취 현 상황은?

강릉시 전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흙냄새와 곰팡내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강릉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출처] - 국민일보 강릉시 전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흙냄새와 곰팡내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강릉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출처] - 국민일보 강원도 강릉 지역 수돗물에서 흙냄새와 곰팡이 냄새로 인한 악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릉시는 14일 주요 취수원인 오봉저수지에서 발생한 ‘조류개체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밝히고 정수처리작업을 통해 조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강릉 지역 내 커뮤니티에 수돗물에서 흙냄새, 곰팡내, 습한 지하실 냄새가 난다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시민들은 커뮤니티에 “냄새가 너무 심해 생수로 아이 얼굴을 씻겼다” “양치하는데 입에서 흙냄새가 나더라” “쌀을 씻을 때 수돗물이 아닌 생수로 헹궈야겠다” 등의 글을 남겼다. 시민들은 언제쯤 수돗물 속 악취가 안나는 것이냐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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