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붉은 수돗물’…“생수 사서 아기 씻겨요”


8년째 ‘붉은 수돗물’…“생수 사서 아기 씻겨요”

8년째 ‘붉은 수돗물’…“생수 사서 아기 씻겨요” [앵커] 몇 해 전 가정집 수도관에서 이물질 섞인 수돗물이 나오는 이른바 '붉은 수돗물' 사태로 전국이 떠... news.kbs.co.kr 앵커 몇 해 전 가정집 수도관에서 이물질 섞인 수돗물이 나오는 이른바 '붉은 수돗물' 사태로 전국이 떠들썩했는데요, 계룡시 일부 지역에서도 8년째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돼 계룡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곽동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은 지 10년쯤 된 계룡시내 한 아파트입니다. 부엌과 화장실, 다용도실 등 수돗물이 나오는 곳마다 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가 달렸습니다. 수도 계량기에까지 필터를 설치해 이중, 삼중으로 물을 걸러내고 있는데 2주마다 교체가 필요한 상황으로 필터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주민 A 씨/음성변조 : "샤워를 하고 나면 엄청 긁는 거예요. 하루종일. 필터를 꼭 끼워야 한대요. 끼워 보니까 엄청 빨리 (색이) 변하더라고요."] 비슷한 시기 준공한 인근의 ...



원문링크 : 8년째 ‘붉은 수돗물’…“생수 사서 아기 씻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