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갬성이 시작되고 있는 한주!


가을의 갬성이 시작되고 있는 한주!

추석이 연휴가 지난지도 벌써 엇그제 같은데. 벌써 10월도 중순이라니. 시간이 빨라도 너무 빠른 요즘이네요. 코로나의 영향 때문이었을까요 코로나 이후 2년도 이렇게 지나간 듯한 느낌이네요. 영화속에서 먼 우주로 가기 위해 냉동수면을 한 상태로 이동한 것처럼. 마치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속에서 푸욱 한잠자고 일어난 것처럼 시간이 그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10월 말이면 전국 어디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인데요. 오늘은 소소하게 산책하면서 가을을 느꼈던 사진들로 이번 주 주간일기를 써봅니다. 꽃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요. 아침햇살을 받으면서 이쁘게 펴 있는 모습이 제 눈길을 끌었어요. 색이 너무 이쁜 꽃 같네요. 효령로 근처의 골목에는 아기자기한 꽃들이 참 많더라구요. 평소 꽃이름을 잘 모르는데 앞으로는 꽃이름과 꽃말도 좀 알아놔야 겠어요. 아까 그 꽃에서 꿀벌이 아침부터 열심히 일을 하고 있네요. 꿀벌의 엉덩이 참 귀엽지 않나요? 여름에 그 싱그럽던 나뭇잎들도 이제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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