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블로그씨 질문

블로그씨의 질문인 '덕질'을 보고 멍하니 생각하면서 내 자신에게 다시 질문을 해보네요. 그동안 해왔던 덕질이 도대체 뭐가 있을까?문득 떠오르는것이 없는와중에 목이말라 냉장고로 향하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고 확실한 덕질이 눈앞에 딱! 펼쳐져있네요. 바로 그동안 일년에 하나 둘씩 모아왔던 냉장고 자석!!이게 무슨 덕질이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희에게는 신혼여행을 시작으로 매년 어디를 다녀왔는지에 대한 기억과 그때의 추억을 함께 떠올릴 수 있는 작고 사소하지만 소중한 기념품들이랍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진것 하나없이 힘들고 어려웠던 오래전으로 시간을 거슬러보면 어리고 풋풋했던 시절에 서로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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