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서울 후 부산에 온지 2개월, 다시 서울을 방문하게 되었다. (feat.부산의 취업현실)


탈서울 후 부산에 온지 2개월, 다시 서울을 방문하게 되었다. (feat.부산의 취업현실)

탈서울 후 고향인 부산에 내려온지 어느새 2개월이 되어간다. 그동안 지내본 느낌을 말하자면,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고향이 주는 안정감이 크다. 산, 강,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산책을 갈 때에도 오늘은 어디로 가볼지 고민하게 될 정도이고 다녀오고나면 마치 짧은 여행을 다녀온듯 심신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 금정산 고당봉에서 바라본 낙동강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산책 중, 다릿돌 전망대 회동수원지 산책 풍경 맑은 공기, 따뜻한 날씨, 밤하늘에 보이는 별. 한적한 거리, 저렴한 물가, 대중교통을 타도 사람들과 부대끼지 않아도 되는 여유 등... 확실히 마음의 여유가 보다 생기게 된다. 이처럼 부산에서 지내는것의 만족도는 아주 높지만, 역시나 우려했던대로 일자리 부족의 문제는 크다. 채용공고 갯수가 서울의 10분의 1도 안 될 정도로 적기도 하지만, 가장 심각한건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기에 동네의 작은 대리점 사무직 자리에도 몇십명의 지원자가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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