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런 부자를 보기 힘든 세상, 위인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

여러분은 살면서 존경스런 부자를 만나본적이 있는가?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봐도, 난 거의 없는듯 하다. 내가 만난 부자들은 그저 '돈'에 대한 갈망이 무서울정도로 강하며 불법을 자행하기도 하고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아닌 타인에게 주머니를 여는데엔 무척 인색한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 내가 만났던 가장 큰 재력가는 수천억원대의 자산을 가진 서울 모 기업의 회장이었는데, 횡령 / 부도덕한 성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바 있고 코스닥 상장 폐지가 될 위기에 처하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아 위기를 넘기고 여전히 회사에선 건재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자녀 취업은 기본이며 이런식의 레파토리가 상장회사에 많다. 기업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사내직원들의 원망, 뒷담화는 이런 이들에겐 전혀 영향이 없는듯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운 경제불황 속,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타인의 삶을 짓밟는 전세 사기, 주가조작 등의 범죄도 스스럼없이 자행하는 무리들의 만행이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다. 사람보다 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