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밀린 일기 쓰기"


3월 27일 "밀린 일기 쓰기"

시험 끝나고 니나노 하고 주말에 달리기랑 일요일까지 하루 내내 미니어쳐를 만들다보니다 일기 쓸 시간을 놓쳐버렸다. 아뿔사! 했지만 이미 해는 저멀리 사라지고 하루는 다 지나가고 몸은 피곤 피곤~ 결국 월요일에 시간 내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하하하... 처음에는 꼬박꼬박 쓰더니 결국엔 이 지경까지 왔구나~ 그래도 쓰는 게 어디인가? 라며 긍정적인 사고를 돌려본다. 참 체력이 안따라주는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몸은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저 강렬하게 따뜻한 침대 위에 나의 등을 눕히고 그대로 눈을 감고 미지의 세계로 탐험하고 싶다, 하지만 세상은 나에게 그런 사치를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월요일에 미친듯이 그동안 하지 않은 일기와 달리기 일지를 적기 시작했다. 영화에세이도 하나 적고,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하루가 엄청나게 빨리갔다, 이렇게 나의 달콤한 휴일이 하루 지났다. 일기를 얼추 마무리하고 돌아보니 요즘들어 일기를 자주 밀려쓰는 기분이 들었다. 일이 여러개가 얼키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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