틔운미니 유럽상추 심기, 파종 2일후 발아 완료 기특해-.

요즘 핫하다는 유럽상추를 키워본다 by. 밍블댁 한동안 틔운미니에 대한 후기가 좀 뜸했죠. 기존에 키우던 비타민은 뿌리쪽이 곰팡이가 잔뜩 나서 (한창 장마철에..) 일찌감치 싹 뽑아서 먹어버렸구요. 태풍 얼추 지나가고나면 하나 심어야겠다 싶어서, 유럽상추 종자를 미리 사뒀다가 지난주 주말에 틔운미니에 키트 분해해서 심어줬었거든요. 확실히 초반에 쌈추와 로메인의 종자가 발아하지 않았던건 종자의 문제였다는 생각이 드는게.. 이번 유럽상추는 좀 제대로 된 종묘업체에서 종자를 구입했더니 이틀만에 싹 발아되고 아주 시원시원하게 잘 큽니다. 이번에 파종한 유럽상추는 찰스와 솔마 두가지구요. 각각 요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유럽상추 종류입니다. 유럽상추는 워낙에 종류가 많아서 이거 말고도 피델, 그린글레이스, 테이데, 심블, 큐오레 등등.. 뭐가 엄청 많아요. 보통은 버터헤드로 많이들 알고계실거구요. 찰스도 버터헤드의 한 종류로 알고있는데, 사실 저는 뭐 어떤 상추여야만 돼!라기 보다는 저희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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