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빨간딱지 뭐야…” 절대 빚 보증을 함부로 서주면 안 되는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절대 빚보증을 서주면 안 되는 이유’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해당 글을 작성한 A 씨는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수많은 추억이 있었고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을 함께 겪어왔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40년 넘게 붙어 다녔던 친구는 회사가 문이 닫게 되면서 졸지에 실업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조금이라도 친구를 돕고 싶어 술도 사고했는데 어느 날 휴대폰 케이스 장사한다고 보증을 나서 달라더라”라고 말했다. 빚보증이라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서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지만 A 씨는 “휴대폰은 누구나 있고 나도 그 당시에 카다를 넣어 다니는 휴대폰 케이스를 쓰고 있어 큰 손해는 안 볼 것 같아 빚보증을 서줬다”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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