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병’ 5살 아들, 대체 어떻게 키울까요?


‘싫어 병’ 5살 아들, 대체 어떻게 키울까요?

“아이가 내가 뭘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아직 자각이 안 된 상태니까 남이 제공하는 건 다 ‘싫다’부터 나오는 거예요. 자기 주관이 되게 뚜렷한 아이인데 내가 어떤 학원을 가고 싶은지 없잖아요. 밥을 어떤 종류로, 어떤 식으로 먹고 싶은지도 안 나와 있잖아요. 그걸 알아가는 대화를 하셔야 해요. ‘너는 이 학원은 어떤 점이 싫은 거야? 그럼 네가 배우고 싶은 건 어떤 거야?’ 이런 대화가 먼저 필요해요. 보통 이렇게 싫다가, 거부가 많은 건요. 아마도 아이의 기질에 맞는 혹은 아이가 원하는 걸 찾기보다 ‘이건 이래야 돼, 저건 저래야 돼’ 부모님의 규칙과 기준이 많으신 경우들인 것 같아요. 근데 중요한 건요.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아이에게 잘 맞추어서 아이가 가진 기질을 꽃피우는 것이란 걸 좀 기억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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