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훔치며 떠난 벤투...테레사 부인이 통역사에 전한 말


눈물 훔치며 떠난 벤투...테레사 부인이 통역사에 전한 말

‘벤 버지(벤투+아버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눈물의 작별인사를 한 ‘전담 통역 직원’ 김충환 씨는 벤투 감독이 가장 많이 말한 단어를 떠올렸다. 김 씨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믿음과 존중. 4년간 함께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를 설명하는 단어들. 또 락커룸 대화, 팀 미팅 때 가장 많이 말씀하신 단어가 아닌가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 선수들이 월드컵 마지막 경기 종료 후 감독님과 작별인사를 하며 눈시울 붉히고, 귀국 후에도 장문의 감사 메시지를 감독님께 번역해 전달해달라는 선수들을 보며 얼마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년간 감사했다.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 씨의 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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