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면 좋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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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의학회가 한국 50~70대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립선비대증 인식 설문조사 결과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절반 이상(52%)이 병의원에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비대증은 방광 아래 밤톨 모양으로 생긴 전립선이라는 장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질환을 가리킨다. 주로 40대 이상 남성들에게 발병하는데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의료계에선 전립선비대증이 노화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과 신경계 변화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본다. 전립선암과는 전혀 다른 문제다. 전립선이 아무리 커진다 해도 전립선암으로 변하지는 않지만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이 동시에 발병할 수는 있다. 전립선비대증을 스스로 구분하려면 우선 화장실 출입 횟수와 소변줄기를 체크해야 한다. 가령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야간에도 소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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