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이 꼽은 명절 부부갈등 1위… 남성은 '체류시간', 여성은?

결혼생활을 경험했던 이른바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들이 양가 체류 시간과 차례 준비 역할 분담을 명절 부부갈등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재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18일 돌싱남녀가 꼽은 명절 부부갈등 사유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32.1%는 양가 체류 시간을 명절 부부갈등 이유로 꼽았다. 이어 처가 가족 구성원과의 불편한 관계(27.2%), 처가 방문 여부(21.3%), 처부모용 선물 준비(11.2%)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차례 준비 역할 분담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구체적으로는 차례 준비 역할 분담(34.3%), 양가 체류 시간(25.0%), 시가 가족 구성원과의 불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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