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아신스


히아신스

포도송이처럼 알알이 탐스러운 꽃송이가 맺힙니다. 꽃송이가 어찌나 탐스럽던지 툭하고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조마조마하게 만듭니다. 마침내 툭하고 하나 둘 꽃송이가 터지고 나면 주변은 온통 향기로운 세상이 되고 맙니다. 꽃송이 하나하나가 향기주머니입니다. 이런 꽃이 있습니다. 히아신스 이야기입니다. 히아신스의 향기에 매료돼 하루를 힘차게 열어 갑니다. 사람들은 이런 향기를 맡으면서 생활의 활력을 얻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아름다운 향기를 유독 찾는데 이런 기호에 적합한 꽃 중의 하나가 히아신스입니다. 히아신스 꽃말과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책상 위에서 한번 방긋 웃어주면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감흥을 선사합니다.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마다 웃음꽃을 피우게 만드는 꽃이기도 합니다. 히아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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