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튼 말라이 방콕


킴튼 말라이 방콕

화려한 미식 여정을 끝냈다면 이젠 눈이 즐거울 시간이다. 방콕 랑수안 지역의 예술 문화 지구에 자리 잡은 킴튼 마라 방콕은 예술의 아름다움에 주목한 호텔이다. ‘마라’라는 용어는 예술 활동으로서 삶에 접근해야 한다는 태국의 오랜 철학 ‘라미 아트’에서 유래했다. 철학을 호텔 이름에 붙인 만큼 호텔 실내는 예술적인 조형물로 가득하다. 로비 한편에는 지역에서 공수한 수공예 패브릭이 기이한 형태로 매달려 있고 로수콘 꽃 자수가 벽면을 수놓고 있다. 중앙에서 빛을 발하는 밧줄 모양의 조각 작품은 천장에서 아래로 쏟아지는 형태로 마치 폭포수를 연상시킨다. 높은 층고와 조형물의 영롱한 자태에 압도당할 것이다. 방문객에게 즉각적인 만족감을 줘야 하는 호텔 로비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객실은 또 어떤가. 크리스티..


원문링크 : 킴튼 말라이 방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