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말하면 안 듣는 아이, 진짜 속마음은 이렇습니다


한 번 말하면 안 듣는 아이, 진짜 속마음은 이렇습니다

Q. 부모가 한 번 말해서는 듣지 않는 아이,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싫어하는 거 많죠. 손 씻기, 이 닦기. 엄마가 ‘누구야, 손 씻자’ 이렇게 말하면 ‘손을 씻어야 하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들은 ‘엄마가 다정하게 얘기하네’ 이렇게 느낍니다. 언어 메시지보다 비언어적 메시지가 훨씬 더 먼저 가서 닿거든요. 그런데 ‘(단호하게) 손 씻어야지’ 이렇게 얘기하면 좀 덜 다정하다고 느끼고요. 점점 점점 톤이 올라가면 ‘엄마가 왜 그러지?’ 했다가 ‘너 빨리 손 안 씻어!’ 이렇게 하면서 나에게 달려왔으면 이제 그 톤이 시그널이 됩니다. (아이가) 그때 움직이는 거거든요. 앞에 기다려주는 건 아무 메시지가 안 돼요. 오히려 천천히 해도 된다는 메시지가 되거든요. 그래서 사실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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