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둔화‧물가 상승‧에너지 가격 급등…겨울 한파 매섭다


고용 둔화‧물가 상승‧에너지 가격 급등…겨울 한파 매섭다

올겨울을 기점으로 내년 경제 한파가 현실화 되고 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4개월째 감소했으며, 수출도 당분간 증가세 반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0월까지 크게 오른 물가는 내년에도 내려가지 않을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난방·온수비와 관련된 열요금 인상도 가파르다. 정부는 일부 품목에 할당관세 적용, 에너지절감대책 시행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지만, 결국 임시방편이라는 견해가 중론이다. 통계청은 오는 9일 '10월 고용동향' 발표를 앞두고 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5월 93만5000명, 6월 84만1000명, 7월 82만6000명, 8월 80만7000명으로 4개월째 둔화했다. 취업자 수(9월)가 2838만9000명으로 전년 보다 70만7000명 증가한 것과 대조된..


원문링크 : 고용 둔화‧물가 상승‧에너지 가격 급등…겨울 한파 매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