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키운 매실나무 수확하기 + 매실청담그기

작년인가? 올 겨울인가? 싹 베어버린다! 하길래 안돼!!!! 매실나무 하나만 ㅜㅜ 내가 청 담글께 해서 냅뒀었다. 시작은 좋았으나 끝은 후회했지만..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또 좋다 호야가 일을 하고자 하면 정말 잘한다 저런 커다란 포대자루같은건 어디서 가져온건지 너무 기특하고 이뻤다 ㅋㅋ 열매가 진짜 실하다 귀여워 애기 궁뎅이같다 레오도 머거!!면 안돼 ㅋ 깜동이는 자기 등에 민들레도 심었다 머리에는 나뭇잎도 올리고~ 공이 엄청 많다고 생각해서 신난애 ㅋㅋ 아예 다라이에 들어앉아서 공(매실)을 다 차지했다 요놈 잡았다 !! 성한 매실을 골라내는데 어디서 자꾸 방금 상처난 매실이 나오더라니 깜동이 범인견 공이 다 물에 빠졌지? 이렇게 매실 잘 씻는 남자는 너뿐이야 호야 - 10kg 한통 꽉꽉 채웠다! 엄마 曰 그렇게 채우면 나중에 뻥 터져요~ ㅋㅋㅋ 아침새벽부터 팅팅부은채로 옷만 주워입고 나갔더니 얼굴이 말이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실 니가 담궜냐고요 내가 담궜다고요 그르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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