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3. [EF어학연수] 대망의 출국 날


Ep 3. [EF어학연수] 대망의 출국 날

Ep 2까지 출국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출국 날 아침이 밝았다. Ep 0에서 언급했듯, 나는 해외 경험이 적은 공항 바보라서 영국까지 가는 과정 중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출발과 동시에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상상을 여러 차례 했기 때문에, 그럴만한 경우의 수를 최대한 낮추고자 경유보다 조금 더 비싼 아시아나 직항(인천공항 1터미널)을 선택했다. 낮 12시 15분 비행기였고, 3시간 전인 아침 9시쯤 공항 도착! 내가 기계로 셀프체크인하는 동안 언니랑 남자친구가 옆에서 수하물 무게 미리 한 번 재주고, 그다음에 위탁 수하물 맡기고 바로 앞에 있던 신한은행에서 환전까지 깔끔하게 끝냈다. 언제 바뀐 건지는 모르겠지만 위탁수하물 접수하는 것도 다 셀프였다. 하지만 걱정 마시라. 뚝딱이들 도와주시는 도우미분이 상주하심! 그리고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사람이 적어서 줄을 거의 안 서다시피 바로 들어갔다. 사진 찍는 동안 행여나 누가 뺏어갈까 봐 꽉 쥐어서 손톱 끝 하얘짐... 모든 임무를 완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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