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당일 여행: 진주성, 송아꿀빵, 땡초김밥, 물초울공원

진주에 볼 일이 있어서 당일치기로 진주에 다녀왔다. 날씨도 화창하고 오랜만의 외출이라 좋았다. 어느새 이렇게 초록으로 물들었는지, 나무도 이제 잎으로 울창하고 꽃이 많이 피어있었다. 볼 일 있는 곳 근처에 예쁜 연못을 끼고 있는 공원이 있어서 산책했다. 물초울공원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183 꽃들이 펴있고 새가 많았다. 나는 작은 풀꽃을 좋아하는데 여기엔 작은 풀꽃이 많아서 특히 좋았다. 버드나무가 우거져서 그늘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한낮에도 거닐기 좋았다. 토끼풀이 있어서 토끼풀 시계도 만들었다. 하늘과 초록이 예뻐서 찰칵. 점심은 그냥 제일 가까운 식당을 찾아갔다. 하이퐁 경상남도 진주시 에나로127번길 30 2층 하이퐁이라는 베트남 음식점이다. 현지 느낌이 강한 메뉴판과 메뉴들이었다. 반쎄오랑 분짜를 시켰다. 반쎄오 크고 양도 많았다. 안에 숙주랑 다진 고기랑 새우가 푸짐해서 좋았다. 분짜의 돼지고기는 좀 너무,, 시판용 데리야키 소스 발라서 구운 맛? 이어서 아쉬웠고 짜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