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캄보디아 일본군 위안부 이남이 훈 할머니 를 아십니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캄보디아 일본군 위안부 이남이 훈 할머니 를 아십니까 28일 방송될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이하 '꼬꼬무' 주제는 '오지 할머니의 비밀' 편으로 일제시대 당시 일본군 위안부로 멀리 캄보디아까지 갔다가 고초를 당한 뒤 광복이후에도 돌아오지 못했던 한 할머니의 사연이다. 1942년 캄보디아로 일본군 위안부가 되어 17살 나이에 끌려가 1997년 8월 4일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훈 할머니 이름 김남이 였다. 할머니는 97년 귀국해 고향과 가족 찾기에 돌입했다. 과연 가족을 찾았을까. 무엇보다 가족을 찾고 한국에 영구 귀국했지만 할머니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한국에 적응할 수 없었다. 17년을 산 대한민국보다 50년을 산 캄보디아가 할머니에겐 더 편했다. 그리고 결국 캄보디아에서 생을 마감했다. 역사가 만든 슬픈 현실이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캄보디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1996년, 사업차 캄보디아 오지 마을을 찾았던 기연 씨는 젊은 캄보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