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금이부부입니다. 오늘은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애견미용실 '이뻐지는 산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소금이도 꽤나 더워하더라고요. 점차 털이 길어서 소금이가 빵빵해지는 모습을 저희는 꽤나 좋아하지만 산책할 때 더워진 날씨만큼이나 더 지쳐하고 더워하는 소금이를 미용시켜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던 차였어요. 사실 소금이는 미용실을 잘 다니지 않아요. 어릴 때 세-네 번 정도 다녔는데 마지막 갔던 충주의 모 애견샵에서 '소금이는 미용 매너가 좋지 않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입질도 하려하고 가만히 못 있는다구요 ㅠㅠ 겁도 많고 예민한 친구라 미용실 다녀오면 며칠을 우울한 모습으로 있고, 미용실에서 본인도, 미용사분도 힘들게 할 바에야 예쁘게 미용하지 못하더라도 제가 집에서 최대한 빨리 시키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미용도구를 사서 집에서 주로 미용을 했었어요. 미용이라기보다는... 삭발에 가까웠지만여 그러다가 연수동을 지나가던 차에 우연히 통유리로 된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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