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중 몰폰

아ㅏ 요즘 할 게 많고 할 게 없다 할 게 너무 많아서 인스타 쓸데없는 영상으로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지움 근데 근로 틈나는 시간에 할 게 없다 .. 애드라 나 우체국에서 근로함 진짜 다리 개아프고 눈알 1초에 온 칸들을 스윽 보고 찾아서 우편물 넣어야함 아직도 편지는 많고 뭔 책자에 잡지를 그렇게 버내는지 .. 니네는 편지 좀 쓰지마 근데 중간중간 훈련병들이 편지 써서 보내는 데 흐믓하게 놔준다 구라 걍 그래 나한테 온 것도 아니니깐 아니 글고 여기 아니다 .. 나중에 말해줄게 오늘은 뭘 쓸까 쓸 것도 엊ㅅ어 일이 없어서 그래두 해볼게 현이랑 오겜에 진심이었던 시절 이야기 일단 현이랑 객사 민폐짓 목표는 마라탕 .. 아 그전에 목도리를 객사소 사기로 했음 나는 깔끔하고 연한 그레이색이나 베이지를 사려했고 정현은 ..멀라잉 암튼 목도리 사려고 도는 데 맘에 드는 게 없어서 ㅜ 돌고 돔 근데 돌다가 인생네컷에 오겜 옷이 걸려있는거임 그래서 장난?으로 ⃝ 헐 우리 컨셉 저러고 찍자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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