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운전대, 택시처럼 자가용처럼


내 삶의 운전대, 택시처럼 자가용처럼

2thedays 무원撫圓 영꿈아재 영꿈생각 삶의 운전대는 자기가 잡아야 하니 삶의 운전대를 잘 잡고 있나 싶어 운전을 해보랬더니 운전은 합니다만 자가용 운전처럼 해야 할 것을 택시 운전하듯 합니다 선택 앞에 주저하고 누군가에게 결정을 떠맡깁니다. 다른 사람이 결정을 내려줘도 그 결정에 대한 책임도 자기가 지고 결과도 자기가 질 거면서, 결정 앞에 우왕좌왕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남에게 결정을 맡겨버립니다. 마치 위험에 놓인 타조가 머리를 자기 날개 밑에 숨기는 것처럼요. 잘 되면 모르지만 혹여 잘못되면 그 인간 탓을 하려고 그러나요? 그런데 탓하면 뭐해요. 물어 뜯겨 상처나고 피투성이가 되어 아픈 건 자기일 텐데··· 택시 운전하듯 하면 승객이 주인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나는 노예예요. 삶이 비루해집니다. 남의 의견은 참고사항이지 결정사항은 아닙니다. 택시처럼 한다는 건 내 삶의 주인이기를 포기한 겁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나여야지 승객이 주인이면 어떡하나요. 아무거나를 시키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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