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정신과 괴로움 그리고 호르몬, 이 또한 지나가리라


존버정신과 괴로움 그리고  호르몬, 이 또한 지나가리라

2thedays 무원撫圓 영꿈아재 영꿈생각 삶에 대한 단상 다리가 있으니 다리가 아프고 머리가 있으니 머리가 아픈 법 죽고 싶을 만큼 힘든 건 살아있기 때문이죠. 살아 있으니 죽음이 있는 법 따라서 죽음을 생각한다는 건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인명은 재천이라 했기에 죽고 싶어도 쉽게 죽지 못하는 게 삶입니다 죽고 싶은 것도 한순간이라 그 순간만 지나면 또 살 만해지는 게 이치예요. 햄릿의 '죽느냐 사느냐'는 살아있기 때문에 가능한 고민인 거지요. 산 사람은 죽을 수 있지만 죽은 사람은 살고 싶어도 살지 못해요. 죽고 싶을 만큼 힘들 때는 힘들다는 생각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겁니다. 괴로움의 늪, 생각 괴로움은 심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한 생각 돌리면 심적 고통을 조금 누그러뜨릴 수 있고 그렇게 인고의 시간이 지나면 파도가 잔잔해지듯이 고통도 잠잠해질 겁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런 고통의 실체를 불교에서는 공이라고 합니다. 실체가 없다는 거예요. 사실 그렇잖아요. 고통에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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