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케 불안한가 했더니..


왜케 불안한가 했더니..

왜케 불안한가 했더니..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내 능력보다 너무 많은 퀘스트를 수락했음. 돈 벌기 관련 공부하기. 현금흐름 생각하기. 블로그 글쓰기. 세컨 블로그 키우기. 지식인 답변달기. 영어 공부하기. 프로그래밍 공부하기. 게임 만들기. 운동 루틴 꼭 지키기. 책 무조건 읽기. 경제 유튜브 보기. 기업, 산업 보고서 보기. 미국주식 시황 보기. 명상하기. 가족챙기기. 돈도 벌어야 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주식도 좋은거 사야되니까 그럴라면 기업도 공부해야하는데 시황도 봐야하고 내가 본다고 오르고 안본다고 내리는것도 아닌데 왠지 의무감에 주식창 보고 있고 또 떨어지면 스트레스 받고 (매매도 안할껀데 보고있음 뭐하냐고).. 근데 또 시간을 아껴야 되니까 허투루 딴짓하면 안된다 생각하고 하나라도 더 해야된다는 마음에 이거해도 저거못할까봐 불안 저거해도 이거는 언제하지 또 불안.. 스트레스가 꽉 차서 해소한답시고 뭐 드라마라도 좀 틀어놓고 보고 있잖아? 그럼 보면서도 해야할 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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