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해?/ 시위대, 생활에 불편만 주는 사람들?

LETZTE GENERATION “ 마지막 세대 “ 독일에서 만들어진 기후 운동 단체입니다. 지금 이대로 환경이라면 우리가 마지막 세대다. 라는 뜻을 담아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두 단어가 담고 있는 뜻이 무겁게 느껴지는데요. 그러나 이들은 이미 여러 차례 시위 방식으로 인해 논란거리로 언급되고 있었습니다. 저도 독일에서 뉴스를 통해 접했었는데요. 환경 운동가 시위대가 손바닥에 강력 접착제를 바르고 몇 차선 도로에 손을 붙인 채로 시위를 이어나갔다는 뉴스였습니다. 동네 도로가 아닌 큰 도로였는데요. 강력한 시위 방식에 깜짝 놀랐었습니다.. 그들에게 왜 그렇게까지 하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도 우리의 운동에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손을 도로에 붙이고 나니 수많은 언론들도 오고 당신도 나를 인터뷰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대답했죠. 그러나 그들을 향한 시선이 좋지 많은 않습니다. 처벌을 더 하라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그들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시선도 강렬하게 부딪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