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고쿠 시대의 패자였던 '오다 노부나가'라는 인물이 있었다. 주군 가문을 쳐서 영토와 지위를 빼앗고, 주변 국들을 복속시키며, 쇼군 가문 출신 아시카가 요시아키를 받들어 권력을 장악하였다. 이후, 아자이, 아사쿠라, 다케다 등 유력가문들을 모두 공략하고, 최종 서쪽 세력인 모리가문을 치기 위해 혼노지에 머물던 중 부하 아케치 미쓰히데의 배신으로 전국통일을 바로 눈앞에 두고 죽음을 맞은 인물이다. 이 영화는 바로 그 대목에서 반전을 꾀했다고 볼 수 있다. 여주인공 마유코(아야세 하루카)는 다니던 회사의 파산으로 실업자가 되었고, 이때 청혼한 애인 코이치의 청혼을 받아 그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교토로 가게된다. 교토의 '혼노지' 호텔에서 묵게 되는데... 사실 이 혼노지 호텔이 과거 실제 오다 노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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