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 주택복권 1등 당첨! 친구가 건네준 복권..


용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 주택복권 1등 당첨! 친구가 건네준 복권..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L씨(27세) L씨는 결혼을 몇 달 앞두고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먼저 결혼한 K씨와 자신의 결혼준비에 관해 자주 상의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15년 이상을 자매처럼 지내온 두사람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서로를 격려하고 살피는 둘도없는 죽마고우였다. 그날도 K씨에게 이런저런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헤어지던 길에 L씨는 세장의 복권을 건네받았다. 넉넉치 못한 살림에 결혼을 준비하는 L씨에게 마음만큼 도와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K시가 행운을 빌며 건네준 따뜻한 위로의 선물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받아 지갑속에 넣어두고 지내기를 한 달. 문득 지갑속의 복권이 생각나 자동응답기로 당첨번호를 확인하니 세 장중에 한장이 4등에 당첨되어 있었다. 난생처음 복권을 손에 쥔 L씨는 복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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