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현, 혼자 있기 좋은 방 _지금 당신은 어떤 공간에 있습니까.

184번째 기록하는 오늘의 책은 우지현 작가의 '혼자 있기 좋은 방 - 오직 나를 위해, 그림 속에서 잠시 쉼' (위즈덤 하우스)입니다. 우지현 작가의 '혼자 있기 좋은 방' (위즈덤하우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의 장르 중 하나가 '그림 에세이'입니다. 작품 속 뒷이야기들을 알게 되는 것도 재미있고, 그림을 앞에 둔 사람들의 생각, 마음을 읽는 것도 좋습니다. 멋진 그림 앞에서 어색하게 멀뚱거리는 제게, 그림 감상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우지현 작가의 '혼자 있기 좋은 방'에서 우지현 작가는 '자기만의 방', 더 정확히 말하면 사방이 막힌 '공간'의 그림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 공간 안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그림 속 주인공에 귀 기울입니다. 레서 우리, <카페바우어에서의 저녁>, 1898 카를레스 프리드리히 알프레트 베터, <뮌헨미술관 방문>,1917 페테르 일스테드, <침실에서>, 1901 어두운 밤, 카페에 홀로 앉아 신문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남자(레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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