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차 주간일기 챌린지


9월 4주차 주간일기 챌린지

9월 4주차 주간일기 챌린지 서울로 다시 이사온지도 6개월이 다 되어간다 지방 살다가 오니 너무 복잡하고 시끄럽지만 어느곳이나 장단점이 있기에 장점만 생각하고 살려고 한다 서울은 그래도 지방보다 일할 곳이 많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괜찮은 곳이 있어서 5월부터 일하게 됐다 5,6,7세 아이들 돌보는 보조교사인데 와..집에서 입 다물고 있다가 아이들 상대하니 체력이 말이 아니다ㅋㅋ 집에 오는 길은 거의 좀비가 되어서 발을 질질 끌다시피 하며 오는데 이제 좀 익숙해진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무슨 일을 하든 힘든건 마찬가지...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고 눈높이 맞춰 잘 놀아주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재밌어하는데 뿌듯할때는 아이들이 꼬깃꼬깃 접어서 주는 편지이다 이 편지는 떠드느라 항상 바쁜 아이가 다른날보다 숙제를 빨리 끝냈길래 엄지를 마구 날려주고 폭풍칭찬 해줬더니 써준 편지다 그런데 중요한건 다음날 다시 떠들고 안한다는 한글을 아직 잘 모르는 아이들인데 '사랑해'라는 말은 기가 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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