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코기의 산책 생활


웰시코기의 산책 생활

22년 10월 10일 월요일 휴일 오랜만에 오전 달리기를 잠깐 했다. 비 온 뒤 날씨가 더욱 쌀쌀해져 차가운 공기가 폐로 들어와 헛기침을 만들었다. 아침부터 걷고, 뛰고, 운동하는 사람들로 동네는 활기찬 에너지가 넘친다. 쌀쌀한 날씨에도 사람이 많아 놀랐다. 매일 달리기를 하자고 다짐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가기는 참 어렵다. 그리고 자주 달리지 않았던 몸은 시작과 동시에 반응을 보여준다.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안 아픈 곳이 없다. 오늘은 날씨가 추워 트랙을 뛰기로 마음먹고 간단히 몇 바퀴 돌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가는 길엔 뛰지 않고 걸었다. 차가운 바람에 조금 빨리 걷는 것도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호흡이 제대로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그런지 주변 소리도 들리기 시작했다. Michel_van_der_Vegt, 출처 Pixabay 아침부터 웰시코기를 산책시키기 위해 나온 한 여성이 보였다. 생각보다 마른 웰시코기로 밝은 갈색 털이 인상적이었다. 집 앞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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