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소통 - 김주환 제 5장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 정신질환과 보상체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 오늘의 한문장 능동적 추론의 관점과 정밀정신의학 - 정신질환은 결국 이미지니고 있는 사전믿음과 새로운 유입되는 감각정보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시스템에 오류가 생긴 것이라는 관점이 널리 퍼지고 있는 것이다. p255 - 환자들은 개인별로 서로 다른 사전믿음과 예측 패턴을 갖고 있다. 프린스턴은 이러한 예측 패턴을 환자 개인별로 알아 낼 수 있어야, 다시 말해 환자의 뇌가 어떤 잘못된 방식의 추론을 하는지 정확하게 측정하고 진단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정밀정신의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p257 환각과 망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 - 환각은 실제로는 존재하는 않는 것을 보거나 듣는 것 - 망상은 헛 것을 믿는것, 부적절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굳은 신념을 지닌 상태 - 어떤 스토리텔링이 망상이냐 아니냐를 결정짓는 기준은 그 스토리텔링의 '허황됨'이 아니라 타인과의 '소통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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