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이 오래 되던지, 반대로 당뇨가 오래되면 전반적인 혈액순환이 더욱 더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당뇨와 고지혈증이 고혈압과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고혈압과 당뇨가 동시에 있는 경우 나중에 나타난 질환이 먼저 치료되는 경향이 많고 좀더 치료를 이어나가면 선행되고 오랜 질환이 따라서 나아지는 일이 많다. 고혈압과 당뇨는 치료에 있어 비슷한 점이 많은 데, 생활습관개선부분에서는 아주 유사하다. 술, 담배, 커피, 밀가루의 절제, 심한 경우 중단이 필요하다. 당뇨병의 경우 기름진 음식과 짠음식을 절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런 음식의 절제만으로도 혈당수치가 상당히 내려가는 결과를 볼 수 있기때문이다. 이외에 유산소운동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제어하는 운동과 훈련이 병행되면 치료효과가 더 좋아진다. 고혈압, 당뇨가 일정부분 진행되면 피부, 두피트러블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고 종아리와 발바닥부위가 저리고 시린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부분 또한 전반적인 신경, 혈액순환이 저하된 결과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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