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명 중 7명, 경력직 선호에 구직 포기"

경기불황 직격탄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현상이 확산하면서 청년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사실상 구직을 단념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24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10명 중 7명(66.3%)은 취업준비기간으로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중 1년 이상으로 내다본다는 응답 비중은 36.4%에 달했다. 소극적 의사 강해 정부 지원으로 유지 가능 측면도 (편집자주) 경남신문 edited by kcontents 이로 인해 4학년 또는 졸업 예정이거나 졸업한 대학생 10명 중 7명(65.8%)은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직 준비에 대해 의례적으로 하고 있음(31.8%) 거의 안 함(26.7%) 쉬고 있음(7.3%)이라고 답한 응답자를 합한 수치다.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 비중은 10명 중 2명(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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