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7월29일(금) 한치선상 후기


2016년7월29일(금) 한치선상 후기

우여곡절 끝에 진해 허리케X호를 타고 대마도와 홍도 중간방향으로 나가서 풍을 내리고 낚시를 시작했네요~ 선장님이 자신만의 포인트가 없는듯 느껴졌습니다. 이유는 몇 번의 섰다 가기를 반복하여 결국엔 배가 몇대 띄워져 있는 조류상에 풍을 내리더군요~ 제목만 보시더라도 조황은 미루어 짐작 하시겠죠? 휴가기간이라 정신줄 좀 놓고 이제서야 후기를 작성하네요. 이 날도 역시 편하게 낚시하리라 생각하고, 2호대 한대만 셋팅하고 느긋이 기다리는 낚시를 했습니다. 1시간이 지나도 안 올라오네요~다른분들 한마리씩 올라옵니다-살오징어로요~ 일단 주변을 한 바퀴 휑~ 둘러봅니다. 인원의 절반정도가 한대는 한치 한대는 살오징어 채비를 했더군요~ 최근에 오신분들 살오징어가 대세라는 것을 알고 살오징어 채비를 미리 준비했더군요 저도 혹시나 싶어 스틱과 옵빠이를 가지고 갔었는데 한치는 안 되겠다 싶어서 짧은대로 스틱과 옵빠이를 달고 우짤수 없이 흔들어 봅니다. 한마리씩 살오징어가 덜컥하고 올라오지만 그닥 반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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