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0월26일(수) 통영 갑오징어 후기


2016년10월26일(수) 통영 갑오징어 후기

마이너스 연차수량에 하나 더 보탠다 생각하고, 어제 연차휴가를 내고, 묵직한 갑오징어 손맛보러 통영사량도 인근 선상다녀왔습니다. 물빨이 봉돌5호 사용전후의 포인트에서는 손바닥만한 것들이, 물빨이 봉돌 10호이상 넘어가는 포인트에서는 신발짝만한 갑오징어들이 입질을 하였습니다. 오징어라지만 신발짝만한놈들을 에깅대에 1000번~2500번릴로 잡아올리면 치고드가는 손맛은 없지만, 줄다리기하는 손맛은 끝내주었습니다. 총조과는 신발짝과 손바닥사이즈 섞여서 10여수정도 하였고, 릴링도중과 눈앞에서 도망친놈들만해도 20여수로 약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역시 조류와 너울이 치는 포인트는 역시 뭘해도 큰게 물어주네요~ 너무나도 재미있는 낚시장르입니다. 또 달리고 싶어집니다~ 오늘부터는 다시 갑돌이 잡으러 웅천대교로 출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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