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월7일(토) 열기선상 후기

반갑습니다~ 1월7일(토) 지인분들과 부산송도에 있는 갤럭시 타고 외섬쪽 열기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출항 전 몸보온용 한잔 걸치고 출발~ 저는 오징어를 준비했고, 지인분은 염장 백크릴을 준비해서 나갔습니다~ 첨에는 오징어 반 백크릴 반해서 내리는데, 오징어에만 물고 백크릴은 어디어 갔는지 올리면 없습니다~ 자세히 보니 백크릴 염장할때 나온 물이 백크릴을 전부 불려 놓았드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3시간 동안이나 헛일을 했었네요~ 크릴 미끼는 사전에 미리 확인하여야 겠습니다~ 옆분께 양해구해서 크릴 쬐끔 얻어서 몇 마리 더 잡았습니다~ 뒷자리는 모두 잡혀있어서 배 중간에서 했구요, 백크릴만 아니었으면 아마도 배에서 장원을 하지 않았을까?ㅋㅋㅋ 최종 조과는 열기40마리 정도하고, 전갱이/쥐치 별미로 몇마리 담아왔어요~ 큰 놈들중 4마리와 볼락 1마리, 쥐치는 횟감으로 손질하고, 나머지는 구이용으로 장만하였습니다. 장구통릴로 작업했는데, 왼쪽팔이 뻐근합니다~ 물때봐서 재도전하러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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