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6월21일(수) 한치 후기

어제 진해바다낚시로 홍도부근 한치선상 다녀왔습니다. 초저녁에는 잔씨알들이 낱마리로 따문따문 올라왔고, 밤이 깊어갈수록 큰 씨알들이 낱마리로 올라왔습니다. 새벽으로 가면 갈수록 피딩타임이 올때마다 5~10분가량 되는듯 하였습니다. 저는 좌현 앞에서 두번째 자리하였는데, 주로 큰 씨알만 올라오드라구요~ 낚시가 끝나고 쿨러들을 훓어보니, 선수쪽은 큰 씨알들이 많았고, 선미쪽(마릿수가 선수에 비해 1.5~2배정도)은 작은 씨알들이 많았습니다. 부어서 대략 세어보니 45마리정도네요~ 24리터 쿨러 얼음과 빈공간 빼고 6부정도 되겠드라구요~ 아직 피크는 아니지만, 하루가 다르게 한치 평균조황이 올라가는 듯 합니다. 퍽~퍽~물을 뿜어내는 한치 물대포 맞아도 기분 좋습니다~^^ 24리터 쿨러바닥에 얼음 약7센치 깔았습니다. 한치 한창 잡고있는데, 선장님 사진 찍자고 하시네요~ 우짤수 없이 웃으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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