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사업이 기로에 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17일 전 세계 21개국의 38개 화웨이 계열사를 거래 제한 블랙리스트에 추가시켰다.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제품 및 부품에 미국의 소프트웨어(SW)와 기술을 활용할 수 없게 된다.최근 화웨이는 스마트폰에 탑재할 자체 통신칩 ‘기린’ 생산까지 포기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대만의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에 화웨이와 관계를 끊도록 조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화웨이를 더욱 옥죄고 있다. 대만 미디어텍 등에서 기존에 만들어진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을 대량 구매하는 방법의 우회로까지 이번 미국의 이번 추가 규제로 완전히 막혀버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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