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데뷔골, 쿨리발리 퇴장 명암 갈렸던 하루


김민재 데뷔골, 쿨리발리 퇴장 명암 갈렸던 하루

나폴리 수비의 핵심이었던 쿨리발리가 이번 시즌 첼시로 이적하고,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김민재가 나폴리에 영입되었다. 나폴리의 전임자와 후임자 간에 극명한 명암 차이가 있었던 오늘이다. 전임자인 쿨리발리는 경기 후반 퇴장당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고, 김민재는 경기 내내 완벽한 수비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경기 막판 쐐기골을 넣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 멋진 헤더로 나폴리 데뷔골 22-23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는 250억의 이적료를 친정팀 페네르바체에 안기며 세리에 A의 강팀 나폴리에 입성했다. 프리시즌부터 주전으로 대우받은 그는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자신의 몸값이 전혀 아깝지 않음을 증명해냈다. 큰 덩치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스피드를 갖춘 그는 유럽의 거구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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